과학과 철학 에세이/진보의 시작

그린란드, 정치적 패권 다툼의 땅

착한왕 이상하 2025. 1. 26. 01:14

그린란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작은 대륙이라고 해도 무방한 이 지역의 인구수는 고작 5만 6천 명이며, 인구의 대다수는 이누이트 원주민 혈통이다. 내륙 대다수는 빙설로 덮인 지역이라, 상대적으로 온화한 해안 지역 일부에만 사람들이 살고 있다. 우리나라 겨울보다 평균 온도가 높은 지역도 있다. 최근 트럼프가 유럽과 북미 안보에 그린란드가 필요하다면서 덴마크 정부에게 그린란드를 넘기라고 억압을 넣고 있다. 덴마크 정부도 트럼프의 압력을 무관심하게 넘길 수 없다. 그린란드 자치 정부가 미국의 손을 들어 준다면, 게임 끝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게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린란드 주민 80% 이상은 완전한 독립을 원한다. 덴마크에도 미국에도, 그 어느 국가에도 의존하지 않는 외교 및 국방의 자치권을 갖고 싶어 한다. 그린란드가 완전한 독립을 쟁취하는 데 땅 소유권의 문제도 남아 있다. 그린란드에 먼저 정착한 이누이트는 대대손손 그린란드 전체 지역의 지극히 한정적인 곳에서 머물렀기 때문이다. 다음 사진에서 흰색 부분은 빙설 지대로 아직 인간의 손을 타지 않은 곳이라 해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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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정치적 패권 다툼의 땅

그린란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이다. 작은 대륙이라고 해도 무방한 이 지역의 인구수는 고작 5만 6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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