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대통령 특보의 미국 대사 사건으로 말이 많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32&aid=0002956601 이를 두고 친여권 성향의 일부 정치꾼은 미국의 국정농단, 미국의 내정간섭 운운했는데, 이러한 운운은 공론화 불가능한 것이다. 강대국 미국의 횡포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 것이지만, 미국 대사 임명은 비엔나 협역에 따라 미국에 사전 동의를 구해야 한다. 이러한 사전 동의는 미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국가에 해당한다. 대사를 파견하려는 국가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막말로 극한 반한 발언을 서슴치 않는 특정인을 일본이 한국 대사로 지명하는 경우, 우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