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7월은 스포츠의 달이라 해도 무방하다. 배구 국가 대항전 VNL, 축구 유럽컵, 파리 올림픽 등 ... 나처럼 할 일 없는 사람에게는 시간 보내기 좋은 시기다. 이번에 꼭 챙겨 본 것은 여자 배구 VNL이다. 비록 전패를 면하긴 했지만, 한국 여자 국가 대표 정말 문제가 많다. 수비가 아예 되지 않는다. 김연경 신격화로 기사가 도배되는 판이지만, 로마 올림픽 선전만 해도 세터의 수준이 정상급이었고, 탄탄한 수비가 받쳐 주었다. 현 여자 배구 국대는 아예 투지넘치는 열정마저도 없다. 싱글벙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따하리, 경기 끝나고 단체 먹방 사진찍어 SNS 올려야지 분위기다. 해설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경기 내내 에이스 타령 ... 누가 몇 점을 냈으니 떠오르는 새로운 에이스란다. 그런데 그 새 에이스가 후방에 위치한 경우 아예 수비가 안 되어 전부 망쳐버리는 점은 지적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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