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철학/ GK 비판적 사고

곽임원의 행동 후성학 I. 종 고유 행동 패턴 본능 유전론 비판과 사고방식

현대 진화 생물학의 토대를 마련한 이론 체계로 진화의 종합설(modern synthesis of evolution)을 거론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할 과학사가는 거의 없을 것이다. 진화의 종합설은 다윈 진화론과 멘델 유전학의 갈등 관계를 극복하고 현대 진화 생물학의 근거 틀을 마련한 이론 체계이다. 20세기 초 진화 종합설의 형성 과정에는 두 개의 독단 그리고 하나의 맹점이 도사리고 있었다. 그 두 개의 독단과 하나의 맹점은 다음과 같다. (D1) 형질을 우성과 열성으로 나누고 우성 형질은 순종 간 생식을 통해 보존된다는 ‘순종 강세’ 가설이 여전히 지배적이었다. (D2) 복잡한 특정 행동 패턴을 마치 식별 형질처럼 특정 종 고유의 본능으로 간주하는 본능 유전론이 지배적이었다. (VS) 자연 선택(natur..

1. ‘계몽(enlightenment)’ 또는 ‘계몽 운동’과 같은 용어는 있어도, ‘계몽주의’라는 용어는 원래는 없다. ‘계몽주의’에 직접 대응하는 ‘저기’의 용어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말의 ‘계몽주의’란 ‘계몽 시대의 철학’ 혹은 ‘계몽 시대의 중요한 인물들의 사고방식’이라는 ‘저기’의 표현을 압축시킨 것에 불과하다. 계몽 시대는 일반적으로 유럽 역사의 ‘16세기 말 또는 17세기 초에서 18세기 말에 이르는 시기’를 일컫는다. 물론 그 시기 유럽의 모든 지식인이 계몽주의자들은 아니다. 또한 계몽주의자들의 입장도 지역별로 차이를 보인다. 더욱이 ‘계몽 운동’이라 불린 별도의 사회 개혁 운동도 실제로는 없었다. 다만 사회 개혁 운동에 ‘계몽주의자’로 불리는 인물들이 참가하거나, 그들의 생각이 부분적으로..

현 적성시험에서 유사한 논증 찾기 문제를 접할 때, 주어진 논증이 연역과 귀납 중 어느 쪽에 속하는지를 구분해야 한다. 그러한 구분을 논증의 교과서적 범주적 구분이라고 하자. 그러한 교과서적 범주 구분이 실제 내용적 논증 구성에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 이유 그리고 무지막지할 정도로 맹목적인 이유는 논외로 한다. 다만 일상어로 구성되는 실제 내용적 논증 구성에서 귀납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질 논증도 적절한 근거 보충에 의해 연역으로 가까운 것으로 바꿀 수 있고, 이에 대한 역도 성립한다는 점만 언급한다.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goodking_ct/223413641367 추리 논증 훈련 20. 유사한 논증 찾기(논증 형식/추론 형식) 현 적성시험에서 유사한 논증 찾기 문제를 접..

푸바2000 Pro Audio 설정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려면 mmcss 레지스트리를 적절히 수정해 주어야 합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mmcss 레지스트리는 mmcss_gk2 공통 기반에 프로 오디오 mmcss-gk17.reg입니다. ​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goodking_ct/223412909354 푸바2000 Pro Audio mmcss-gk1.7.reg, 부가 사항 푸바2000 Pro Audio 설정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려면 mmcss 레지스트리를 적절히 수정해 주어야 합니다. ... blog.naver.com

이제 화제, 근거들, 결론 혹은 핵심 결론으로 구성된 글을 만들어 봅시다. 각 물음에는 화제, 근거들, 결론이 주어져 있습니다. 먼저 각 물음의 빈칸을 채워야 합니다. 그리고 각 물음에 주어진 화제, 근거들, 결론을 가지고 글을 구성해야 합니다. 결론이 근거들을 바탕으로 그럴듯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확실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인지를 따져 보아야 합니다.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goodking_ct/223409586274 근거들을 가지고 화제와 결론 연결해 보기 4. 보충 훈련 * 아래는

음감용 의자로 리클라이너나 안락의자보다 퍼시스 사무용 의자가 나에게는 더 편하더라. 음감에서 청자의 몸도 사실상 음질 저하 요인이다. 사무용 의자는 커다란 리클라이너 의자보다 음질 저해 요소가 적다. 그런데 내가 사용하는 퍼시스 사무용 의자는 헤드레스트가 달려 있지 않다. 의자를 뒤로 젖혔을 때 머리 지지대가 없어 불편하다. 그래서 헤드레스트 구입해 붙여 주기로 했다.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goodking_ct/223406949770 탈부착식 헤드레스트, ELO. Cant' Get it Out of My Head 음감용 의자로 리클라이너나 안락의자보다 퍼시스 사무용 의자가 나에게는 더 편하더라. 음감에서 청자의 ... blog.naver.com

최근 루트래커(rutracker.org) 클래식 쪽에 DSD512 음원들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이게 주기가 있어 한동안 자주 올라올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 DSD 음원 원녹음은 과거에 나온 릴 테이프나 LP 등 아날로그 소스이거나 SACD로 나온 것들이다. 아날로그 소스에 기반을 둔 DSD512 음원은 오케이! 그런데 많은 경우 과거 나온 SACD 음원 DSD64를 뻥튀기한 것이다. 이렇게 뻥튀기한 것은 루트래커에서 내려받지 않기를 권한다. 또 구매하는 경우, 원녹음의 정보를 확인해 DXD를 DSD512로 변환하거나 DSD64를 DSD512로 부풀린 것들은 구매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nativedsd.com처럼 그나마 양심적인 곳은 원 녹음 방식 정보를 명확히 표기하고 있다. ​ 글 보기 -> h..

스마트튜브(Smarttube),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TV나 OTT 셋톱박스에 깔아 구글 TV 인터페이스 방식으로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볼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링크한 곳에서 최신 정식 버전을 다운받아 스마트 TV나 OTT 셋톱 박스에 설치하면 된다. 설치법과 설정 및 사용 방법은 간단한데, 스마트튜브 사용법을 참조하라. 링크한 글 주인이 자세히 설명해 놓아 내가 별도로 언급할 것은 없다. 다만 그냥 USB에 다운받은 스마트튜브 apk를 복사해 설치하는 것이 더 편하다. 하나 더 언급한다면, 스마트튜브 설정에서 동영상 버퍼링을 가급적 최대로 설정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튜브 개발자들도 권하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최소로 줄이면 된다. 설정이 한글로 되어 있어 각 란을 하나하나 보면서 ..

정치철학이나 사회학에서 용어 ‘liberty’는 ‘자유’를 뜻하는 라틴어 단어 ‘liber’에서 유래한 것이다. ‘liberty’는 우리말로 ‘자유’로 번역된다. 그런데 ‘freedom’도 ‘자유’로 번역된다. ‘freedom’은 ‘어떤 제한이나 제약의 부재’를 뜻하는 일반 용어인 반면, ‘liberty’는 ‘개인적 선택과 관련된 권리를 보장해주는 정치적, 법적 측면’을 다룰 때 주로 사용되는 용어이다. 특히 ‘liberty’는 서구의 개인주의(individualism), 자유주의(liberalism)의 핵심 개념인 까닭에, 우리말의 ‘자유’가 그 의미를 명확히 전달하기는 힘들다. 이 땅에서 서구의 개인주의나 자유주의에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전통을 찾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여기서는 이 땅에서 시끄러운 주제..

어도비 아크로뱃 리더나 DC를 사용하면서 가장 짜증나게 만드는 것은 AdobeCollabSync.exe이다. 여러 어도비 프로그램들을 통합 관리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는데, 실제 사용에서 불필요하다. 어도비 DC로 PDF 파일을 만들어 생성시키는 경우, 억세스를 막는 등 오히려 불편하게 만든다. 억세스가 막히면, 작업 관리자에서 AdobeCollabSync.exe를 중지시키면 된다. AdobeCollabSync.exe는 게다가 수시로 떠서 불필요하게 CPU 리소스를 잡아 먹는다. 시작프로그램에 등록시키지 않거나 끄기로 성정해 놓아도, 이 놈은 수시로 뜬다. 아예 틀어막아 사용 불가로 해 놓은 것이 좋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goodking_ct/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