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합리적 능력을 논할 때 가장 기본적인 추론 형태는 ‘기억에 근거한 추리’이다. ‘기억에 근거한 추리’는 일상생활에서 종종 ‘유비(analogy)’에 근거한다. 내가 이미 알고 있는 것에 어떤 관찰 대상을 유비시킬 때, 관찰 대상은 ‘유비 표적(analogy target)’이 되며, 이미 알고 있는 것은 ‘유비 자료(analogy source)’가 된다. 가장 단순한 형태의 유비는 유비 표적을 유비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하여 둘 사이의 유사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유비 자료에 대한 정보가 두뇌든 책이든 어디엔가 저장되어 있지 않다면, 이미 알려진 것에 근거해 유비 표적에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어떤 속성이나 관계를 발견해내기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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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한 것에 근거한 약품 디자인
인간의 합리적 능력을 논할 때 가장 기본적인 추론 형태는 ‘기억에 근거한 추리’이다. ‘기억에 근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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