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전화를 받고 어이가 없어 상대방에게 설명해 주다 이 글을 남긴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Shaken Baby Syndrome)'? 사연인 즉슨 이랬다. 직업이 변호사인 누구가 부인과 함께 어린 여아를 태우고 쇼핑을 했다. 당연히 차를 매우 조심히 몰았다고 한다. 급브레이크, 이런 경우도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이 눈이 조금 충혈된 것처럼 보이자, 부인이 난리를 쳤다고 한다. 아마도 흔들린 아이 증후군 때문인 것 같다고 말이다. 전화를 하면서 구글을 검색해 봤다. 일부 병원 사이트들에서는 흔들린 증후군이 확증된 이론처럼 소개하고 있다. 아이를 심하게 흔들면 사망률이 30%라고 말이다. 국내 유튜브에도 흔들린 아이 증후군의 위험성이 많이 올라와 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 이게 도대체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