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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팩스턴의 '비시 프랑스': 프랑스의 과거 청산?

착한왕 이상하 2020. 4. 12. 17:31

어제 새벽 <열두 번째 용의자>라는 우리나나 영화를 보다가 말았다. 연극적 기법을 영화에 도입하는 등 감독은 자기 나름대로 신선한 시도를 의도하였으나. 스토리가 너무 조잡하다. 그 스토리는 특정 이념적 선동에 짜맞추어진 선동물에 불과했는데, 이런 영화가 좋은 작품이라고? 풋

 

영화를 보면 프랑스는 과거 청산을 잘 한 나라, 우리나라는 과거 청산을 못한 나라로 대비되어 나온다. 현재 발생하는 많은 문제는 '과거 청산을 잘못한 결과'라는 암시를 대중에게 심어주려는 영화인데, 과연 프랑스의 과거 청산이라는 게 우리나라의 과거사 평가에서 굳이 필요한 것인 것인가? 또 그것이 우리나라 과거사 청산 작업의 기준이 될 수 있는가? 다시 말해, 과거 청산을 제대로 못해 친일파가 득세하게 된 우리나라의 암울한 일면을 평가할 때 프랑스 역사가 기준이 될 수 있을까? 정말 프랑스는 과거 청산을 제대로 한 나라일까? 홍세화류나 개이빨 유시민, 기회주의자 진중권 같은 자들의 사이비 진보의 조잡한 말에 고개를 끄덕거리는 돌대가리들한 테는 이런 물음들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반면에 그런 사비이 진보에 맞선 사이비 보수들의 세치 혀에 놀아나는 사람들은 식민지 근대화론이라는 개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진보 논객? 보수 논객? 이런 자들의 개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마시라. 차라리 그 시간에 먹고 살 걱정들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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