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비판적 사고/GCTC 퀴즈, 단문, 중문 추론

수능 언어 훈련 7. 기술 결정론 비판

착한왕 이상하 2021. 1. 22. 23:34

* 수능 언어 비문학 문제들이 진정한 추리 문제 성격을 갖추려면, 문제에 적합하도록 제시문이 별도로 개발되어야 한다. 아직도 검증되지 않은 대중서를 잘라 문제를 만드는 꼬락서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더욱이 말이 추리 문제이지 실상은 세밀 독해 문제에 불과하다. 다음의 전반부 문제들은 과거에 돈벌이로 내가 만든 것이고, 후반부는 기출 문제들이다. 따라서 다음 문제들이 내가 원하는 방식에 따른 것은 아님을 밝혀둔다.

 

- 2004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 1기술은 그 내부적인 발전 경로를 이미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어떤 특정한 기술(혹은 인공물)이 출현하는 것은 필연적인 결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2이러한 통념을 약간 다르게 표현하자면, 기술의 발전 경로는 이전의 인공물보다 기술적으로 보다 우수한 인공물들이 차례차례 등장하는, 인공물들의 연쇄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3그리고 기술의 발전 경로가 단일한 것으로 보고, 따라서 어떤 특정한 기능을 갖는 인공물을 만들어 내는 데 있어서 유일하게 가장 좋은 설계 방식이나 생산 방식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한다. 4이와 같은 생각을 종합하면 기술의 발전은 결코 사회적인 힘이 가로막을 수 없는 것일 뿐 아니라 단일한 경로를 따르는 것이므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이미 정해져 있는 기술의 발전 경로를 열심히 추적하거나 기술 자체를 포기하는 것밖에 남지 않게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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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언어 훈련 7. 기술 결정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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