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설(Metempsychosis)은 사후에도 영혼이 사라지지 않고 떠돌다가 인간 및 동식물을 포함한 다른 생명체로 들어간다는 설이다. 그렇게 들어가는 것을 환생이라고 할 때, 윤회의 수레란 죽음과 환생의 반복적 순환을 뜻한다. 영혼 윤회설은 영혼 창조설과 전이설보다 더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견되며, 원시 문화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산, 별, 달, 물 등에 신격을 부여하는 정령론보다 좁은 의미에서 특정 동식물에 집단 상징성을 부여하는 토테미즘에는 윤회설이 깊게 까려 있다. 실례로 특정 씨족, 부족 사회를 상징하는 동물의 영혼을 사후 영혼의 일시적 안식처로 간주하는 토템 윤회설을 들 수 있다(Frazer, 1910). 세계 곳곳의 원시 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윤회설은 일반적으로 세 가지 관점으로 구성되어 있다(Bertholet,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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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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