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논술 훈련 자료를 개발자 이상하 김두연의 허락 없이 사용하는 것을 금합니다. (GK 비판적 사고 031-318-2282)
※ 미국의 경제 대공황을 소재로 한 소설에 바탕을 둔 다음 2011학년도 서울대 논술 제시문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6월 중순쯤에 접어들면 텍사스와 멕시코만 쪽으로부터 커다란 구름이 올라왔다. 높고 두꺼운 비구름이었다. 그러면 논밭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구름 냄새를 맡아보면서 침칠을 한 손가락을 치켜들고 풍향을 재어보곤 했다. 구름이 밀려오면 말들도 들떴다. 그러나 빗기를 머금은 구름은 한두 방울 비를 떨어뜨리다가는 곧 다른 쪽으로 옮아갔다. 구름이 지나간 자리에는 다시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밀고 햇살을 뿌렸다. 빗방울이 두들겼던 토사 위에는 작은 구멍이 뚫려 곰보가 나고 옥수수 잎새마다 맑은 빗방울이 맺히는 것이 고작이었다. … (중략) … 밤이 이슥해지면서 바람은 벌판을 쓸었고 사방에 정적이 깔렸다. 먼지 섞인 공기는 안개나 구름보다도 들판의 소음을 더욱 완전히 감싸 버렸다. 집 안에 갇힌 채 누워 있는 사람들은 바람소리가 잦아드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먼지 폭풍이 멎자 그들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들은 조용히 밤의 적막에 귀를 기울였다. 이윽고 닭이 울었다. 여기저기서 울어대는 닭의 목청이 가라앉으면서, 사람들은 집 안에서 부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아침 맞을 채비를 서둘렀다. 공중에 뜬 먼지가 다 가라앉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려야 한다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었다. 먼동이 트자 공중의 먼지는 안개처럼 자욱하게 깔렸고, 그 속으로 비쳐드는 아침햇살은 마치 선혈처럼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먼지는 하루 종일, 그리고 그 다음날에까지 걸쳐 조금씩 가라앉았다. 그것은 마치 부드러운 담요인 양 땅 위에 고루 깔렸다. 옥수수 위에도 울타리 위에도, 그리고 전깃줄 위에도 소복하게 쌓였다. 지붕마다 먼지가 입혀졌고 잡초와 나무들도 뿌연 담요에 감싸여 있었다. … (중략) … 지주 대리인들은 차 안에 탄 채 소작인들에게 설명을 해댔다. “땅이 몹시 메말라 있다는 건 잘들 아실 거요. 목화가 땅의 피를 쪽쪽 빨아먹으니까 이렇게 황폐해 가는 거요. 참 용케도 오래 버티셨소. 안 그렇소?” 쭈그리고 앉은 소작인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다고 어찌하면 좋을지를 아는 것은 아니어서 어리둥절한 채 그저 먼지 바닥에다 낙서만 하고 있었다. 물론 그들도 너무나 잘 아는 이야기였다. 그러나 어찌하랴. 만약 먼지만 날아가지 않는다면, 먼지가 그냥 땅바닥에 붙어 있어만 준다면 농사가 그렇게 안 되지는 않을 텐데. 대리인들은 설명을 계속하면서 자기들이 말하고자 하는 요점으로 이끌어 갔다. “당신들도 알다시피 땅이 점점 피폐해 가지 않소? 목화가 땅으로부터 자양분과 피를 다 빨아먹으니 그럴 수밖에.” 쭈그리고 있는 사람들이 머리를 조아렸다. 그들도 다 알고 있는 일이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일이었다. 작물을 윤작만 할 수 있어도 토양에 자양분과 기름기가 어느 정도는 유지될 수 있을 텐데. 어차피 때는 이미 늦어버렸다. 대리인들은 자기들보다 더 힘이 센 그 괴물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형편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를 열심히 설명했다. 누구든지 농사를 지어 먹고살고 또 세금만 제대로 낼 수 있으면 계속 땅을 갈아먹으라는 것이었다. 누구든지 그렇게 할 수만 있으면 하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다가는 얼마 안 가서 농사를 망치고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야 할 것이다. … (중략) … 그들은 물기 하나 없는 여물통 가까이에서 발을 멈추었다. 여물통 밑에서 마땅히 자라고 있어야 할 잡초도 없었고, 오래 전부터 써 온 여물통의 두꺼운 나무는 바싹 말라 금이 가 있었다. 우물 뚜껑 위에는 펌프를 붙들어 맸던 빗장이 있었는데, 그 철사에 녹이 슬어 나사가 다 빠져 나가고 없었다. 조드는 우물 속을 들여다보았다. 안에다 침을 한 번 탁 뱉고 나서 귀를 기울여 보고 흙덩어리를 떨어뜨리고 귀를 대보았다. “전에는 물이 참 좋았는데.” 그가 말했다. “물소리가 안 들리는데요.” 그는 집 안에 들어갈 마음이 안 내키는 것 같았다. 흙덩어리만 몇 개를 계속 넣어 보았다. “아마 다 죽어버린 모양이군요.” 그가 말했다. … (중략) … “뭣 때문에 마을 사람들을 쫓아내는 건데?” 조드가 물었다. “아, 놈들 얘기야 근사하지. 그동안 우리가 어떤 세월을 보냈는지 알아? 먼지바람이 불어와서 모든 걸 죄다 망쳐버리는 바람에 농사가 형편없었지. 개미 똥구멍을 막을 만큼도 안 됐으니까. 그래서 다들 식품점에 외상을 지고 있었어. 너도 알잖아. 그런데 지주들은 소작인을 둘 여유가 없대. 소작인들하고 나눠 먹으면 자기들한테 남는 게 없다는 거야. 땅을 하나로 합쳐야 간신히 수지가 맞는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놈들이 트랙터를 갖고 와서 소작인들을 전부 쫓아낸 거야. 나만 빼고 전부. 난 절대 안 떠날 거야. 토미,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지? 태어날 때부터 날 봤으니까.” “맞아, 태어날 때부터 봤어.” “그럼 내가 바보가 아니라는 것도 알 거야. 이 땅이 별로 쓸모가 없다는 건 나도 알아. 처음부터 목장으로나 쓸 수 있는 땅이었지. 이 땅을 개간하지 말았어야 해. 그런데 여기다 목화를 심는 바람에 땅이 거의 죽어 버렸다고. 놈들이 나더러 떠나라는 소리만 안 했어도, 난 지금쯤 캘리포니아에서 마음껏 포도도 먹고 오렌지도 따고 있을 텐데. 그런데 그 개자식들이 나더러 떠나라고 했으니, 젠장, 그런 소리를 듣고 떠날 수는 없어!” … (중략) … 66번 도로는 이주자들의 길이다. 미시시피 강에서 베이커즈필드까지 지도 위에서 부드럽게 오르락내리락 곡선을 그리며 국토를 가로지르는 이 긴 콘크리트 도로는 붉은 땅과 잿빛 땅을 넘어 산을 휘감아 올라갔다가 로키 산맥을 지나 햇빛이 쨍쨍한 무서운 사막으로 내려선다. 그리고 사막을 가로질러 다시 산으로 올라갔다가 캘리포니아의 비옥한 계곡들 사이로 들어간다. … (중략) … 도망치는 사람들이 66번 도로로 쏟아져 나왔다. 자동차 한 대만 가지고 나온 사람들도 있었고, 자동차 여러 대로 행렬을 이룬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하루 종일 느릿느릿 도로를 달리다가 밤이 되면 물가에 멈춰 섰다. … (중략) … 이주민들은 살 곳을 찾아 떠돌며 헤매고 있었다. 좁은 땅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사람들, 40에이커의 땅에 의지해서 살아온 사람들, 그 땅에서 나는 음식으로 연명하거나 굶주렸던 사람들, 그 사람들이 이제 서부 전역에서 유랑하고 있었다. 그들은 일자리를 찾아 이리저리 허둥지둥 돌아다녔다. 도로를 따라 사람들이 개울처럼 흘러 다녔고, 도랑둑에는 사람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그리고 그들 뒤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었다. 넓은 도로는 이주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중서부와 남서부에서 살아온 소박한 농사꾼들은 산업화의 물결에도 변하지 않았고, 농사에 기계를 사용한 적도 없었으며, 기계가 개인의 손에 들어갔을 때의 힘과 위험을 모르고 있었다. 그들은 자라면서 산업화의 모순을 경험한 적이 없었다. 하지만 그들은 말도 안 되는 산업화된 삶에 대해 신경이 곤두서 있었다. … (중략) … 이주민들은 도로를 타고 계속 흘러들어 왔다. 그들의 눈 속에는 굶주림이 있었고, 욕망이 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주장도, 조직도 없었다. 그들이 엄청난 숫자로 몰려온다는 것, 그들에게 욕망이 있다는 것, 그것뿐이었다. 일자리가 하나 생기면 열 명이 그 자리를 잡으려고 싸웠다. 낮은 품삯을 무기로 싸웠다. 저 사람이 30센트를 받는다면, 나는 25센트만 받겠다는 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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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
1. 다음 글을 읽고 위 글에 근거한 판단으로 적절한 것에 대해서는 ‘O’를, 그리고 적절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X’를 표기하시오.
(1) 6월 초순 쯤 이야기의 중심 지역은 건기였군. ( )
(2) 땅이 몹시 건조해진 결정적 이유는 비가 오지 않았기 때문이군. ( )
(3) 목화 농사를 짓지 않았더라면 먼지 폭풍은 일어나지 않았을 지도 몰라. ( )
(4) 토양의 양분을 유지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윤작이 있어. ( )
(5) 소작인들은 윤작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군. ( )
(6) 소작인들은 이윤 때문에 목화 농사를 선택했군. ( )
(7) 이주자들의 길인 66번 도로에 조드가 있을 가능성은 전혀 없어. ( )
(8) 조드가 떠나지 않는 이유는 지주들에 대한 반항심리 때문이군. ( )
(9) 산업화를 통해 개인들의 평등의식이 싹트는군. ( )
(10)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일자리가 늘어나는군. ( )
2. 윗글과 아래 보기를 근거로 다음 중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
러다이트 운동(Luddite Movement, 1811~1817)은 ‘기계 파괴 운동’이라고도 불린다. 러다이트 운동이 시작된 1811년 당시는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어서 직물 공업에 기계가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한편 경제 불황이 심화되어 고용 감소와 실업자가 증가하고 임금의 체불 등이 성행하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노동자들은 실업과 생활고의 원인을 기계의 탓으로 돌리고 기계 파괴 운동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노팅엄의 직물공장에서 시작된 러다이트 운동은 랭커셔 ·체셔 ·요크셔 등 북부의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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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기계에 의한 상품의 대량 생산이 인간의 노동력 가치를 하락시켰군.
② 산업화는 농업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는군.
③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상품과 식료품의 대량 생산으로 생필품 가격은 계속 하락하겠군.
④ 산업화 과정을 통해 노동 인력의 수요는 항상 증가하겠군.
⑤ 농업을 포기한 소작농들은 러다이트 운동을 주도하겠군.
3. 이주민들이 소외 계층으로 집단화되는 과정을 아래 조건에 맞추어 서술하시오.
-조건-
• <보기>를 바탕으로 하여 작성할 것.
• <단서>를 고려할 것.
• 글의 분량은 최소 600자 이상, 800자 이내로 작성할 것.
<보기>
‘소외(alienation)’는 일반적으로 ‘공동체와 격리된 개인의 사회적 혹은 심리적 상태’ 양자를 뜻한다. 소외된 개인은 전통적으로 공동체의 적으로 간주되었다. 이러한 관점에 따르면, 소외는 인간 본성에서 빗나간 것으로서의 ‘자아상실’을 뜻하였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와서는 ‘본성에서 빗나간 것으로서의 자아상실’을 뜻하는 소외 개념은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현대에 들어와서 소외 계층을 고려하는 것은 계층 간 갈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진단하고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짜는 데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개인이 소외 상항에 처하는 원인과 과정으로는 다음을 들 수 있다.
• 개인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개인이 겪는 소외 • 계층 간 계급 갈등으로 인해 하급 계층에 속하게 된 개인이 겪는 소외 • 권력 분배 구조의 불균형으로 인해 사회에 기여할 수 없게 된 개인이 겪는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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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 개인의 소외 상태가 반드시 집단화된 의식으로 이어질 필연적 이유는 없다. • 하지만 개인의 소외 상태를 발생시킨 상황적 유사성이 있는 경우 소외된 개인들은 그들만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 특히 계층 간 갈등이 계급 갈등으로 비화된 상황에서 하층 계급에 속한 개인들은 강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다. • 잔류민보다는 이주민들이 소외 계층이 될 가능성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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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적 유사성이 무엇인지 주어진 글을 통해 찾아보고 자신의 결론에 대한 근거를 구성하는 능력을 강화시켜야 한다. 서울대 논술 및 구술 면접은 단순히 제시문 속에서 근거를 찾는 것뿐만 아니라 답에 대한 근거를 구성하는 능력을 요구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근거를 구성해야한다는 점에서 서울대 논술은 ‘에세이 방식의 글쓰기’에 가깝다. 물론 이러한 에세이 방식의 글쓰기 문제는 현행 연고대 논술에서는 출제되지 않는다. 그러나 에세이 방식의 글쓰기는 ‘숨겨진 전제 찾기’와 같은 까다로운 연고대 논술 문제 유형까지도 포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에세이 방식의 글쓰기 능력을 기른다면 타 대학 논술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다.
* 서울대 논술 문제를 토론을 거쳐 풀어 보자.
※ 제시문은 미국의 경제대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의 일부이고, 위 그림은 제시문 전반부의 주요 배경이 된 지역의 기후환경을 보여주고 있다. 제시문과 그림을 참고하여 다음의 논제에 답하시오. (세 논제를 모두 합하여 2,200자 이내)
논제 1. 제시문에 나타난 상황들의 원인을 분석하여 설명하시오.
논제 2. 주민들이 원거주지에서 살기 어렵게 된 가장 핵심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근거를 들어 논하시오.
논제 3. 제시문에 나타난 ‘이주’와 ‘잔류’의 행위를 비교하여 논하시오.
세 논제를 통합해 하나의 글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여러 방법 중 하나로 산업화 과정에서 오클라호마 이주민들이 겪게 되는 생존권과 정체성 혼란 문제를 중심으로 글을 구성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방법에 따라 글을 구성해 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일련의 토론 주제를 구성해 보았다.
[토론1] 이주 및 잔류 행위가 발생한 원인을 자연 환경적 요인들에 근거해 설명해 본다면?
[토론 2] 제시문에 나타난 이주 및 잔류 행위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려면, 자연 환경적 요인들 외에도 사회 문화적 요인들도 고려해야 한다. 사회 문화적 요인들을 고려하여 이주와 잔류 행위를 비교해 본다면?
[토론 3] 이주 및 잔류 행위에 공통된 동기를 생존권 확보라고 해 보자. 산업화 여부를 기준으로 보면, 이주민들이 정착할 캘리포니아는 산업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이다. 이주민들은 기존의 생계유지 방식으로는 산업화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없다. 따라서 이주민들은 정착민과 대항하여 산업화를 주도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산업화라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딜레마에 부딪힌다. 반면에 잔류민들이 남아있는 고향 땅은 이제 막 산업화가 시작될 시점에 처해 있다. 이주민들과 캘리포니아 정착민 사이의 갈등과 같은 것은 잔류민들에게는 일어나기 힘들다. 하지만 잔류민들은 산업화 과정에 찬성하는 진영과 반대하는 진영으로 나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주민과 잔류민이 생존권 확보를 위해 취할 행동들을 예상해 본다면?
[토론 4] 이주 및 잔류 행위에 대한 세밀한 분석은 산업화로의 변화 과정 속에서 노동자들이 겪게 되는 정체성 혼란도 고려해야 한다. 제시문을 보면, 산업화 이전의 계층 간 대립 구조는 지주 대 소작인의 구조를 띤다. 소작인들은 지주에게 착취당하는 계층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생산 구조 속에서 노동을 통해 삶을 영위함으로써 강한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산업화 과정에서 이주민과 잔류민 모두 ‘땅’이라는 생산기반을 상실한 후 잔류 및 ‘이주’ 과정 속에서 정체성 혼란을 겪게 된다. 산업화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이주민과 잔류민이 겪게 될 정체성 혼란에 대하여 논해 보자. 그리고 잔류민보다는 이주민들이 소외 계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큰 이유에 대해서도 논해 보자.
[토론 5] 캘리포니아 주민을 산업화를 먼저 경험한 집단으로, 이주민을 그렇지 않은 집단으로 간주할 때, 두 집단 사이의 충돌 상황을 예상해 볼 수 있다. 이러한 충돌 상황 속에서 이주민들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방안을 ‘이주민들의 자발적 노력의 측면’과 ‘정부의 역할 측면’에서 제시해 본다면?
* 지금까지의 토론을 바탕으로 주어진 논술 문제에 대한 답을 하나의 글로 완성시켜 보자. 토론 과정에 맞추어 글을 완성시키기보다는 토론을 통해 자신이 생각한 것을 바탕으로 글을 완성시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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