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공감(共感)’으로 번역되는 ‘empathy’가 사회학, 심리학, 인지과학 및 철학의 용어로 정착한 시기는 불과 100년도 안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탄력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empathy’의 가장 일반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반응 및 감정을 불러일으킨 조건을 파악한 것에 근거해 그 다른 사람과 유사한 감정을 갖게 되는 경우를 뜻한다.
공감에 대한 위의 정의 방식에 따를 때, 공감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으로 나타는 경우와 그런 감정을 불러일으킨 조건을 파악한 것에 근거한 반응의 경우로 나뉜다. 이러한 두 경우의 구분을 일단 논외로 한다면, 공감과 관련된 여러 사실 중 두 가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 첫 번째 사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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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2월 6일 올린 것을 수정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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