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글은 <세속화 ‘저기’와 ‘여기’: 무종교인의 관점(2016, 한국문화사)>의 부록들 중 하나인 ‘린네우스의 박사학위’를 약간 수정한 것이다. ‘린네우스’보다는 ‘린나이우스’가 정확한 표기법이라고 한다. 수정하면서 어이없는 오류 하나를 발견했다. 이름, 지명, 이런 것을 원래 잘 헷갈리곤 하는데, 황당하게도 린네가 청년 시절 입학한 대학을 네덜란드의 라이덴 대학으로 해놓았더라. 린네가 처음 입학한 대학은 스웨덴의 룬드 대학이다.
린나이우스의 박사학위
1.
훗날 ‘린네’로 불리게 되는 카를 린나이우스(Carl Linnaeus, 1707~1778)가 박사학위를 받게 되는 과정은 그의 탐구 열정에 여러 행운이 겹쳐 발견을 탄생시킨 과정이다. 린나이우스가 박사학위를 받게 되는 과정은 분류학에 관심을 갖지 않은 사람에게도 흥미롭다. 그 과정은 유럽 각지의 여행 과정이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 여행이 린나이우스에게 학위와 함께 발견의 영감을 안겨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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