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기 씨 부검 결정에 깔린 정부의 동기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 시위 현장에서 물대포의 살수를 직접 맞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백남기 씨가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가족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고인의 부검 결정을 내렸습니다. 행정부가 정부로부터 독립적이지 못한 이 나라 상황을 고려할 때, 이 번 경찰의 결.. 과학과 철학 에세이/잡세상 잡글 2016.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