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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주제: 난징 대학살의 집단 강간과 일본제국주의 정치 엘리트들의 젠더 의식

착한왕 이상하 2019. 8. 16. 21:05

일제 강점기 시대와 60년대 경제 발전기의 연속성을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을 옹호하는 일부 국외 학자들도 '위안부=성노예'라는 것은 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낙성대 연구소의 이영훈, 이 자는 위안부의 유래가 조선의 기생 제도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식민지 시대의 복잡성을 운운했는데, 그 복잡성은 역으로 식민지 근대화론을 약화시킵니다. 몇몇 자료를 가지고 '모든 무엇은 이렇다'라고 주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식민지 시대의 복잡성은 식민지 근대화론 옹호자들이 반대편을 비판하는 수단이자 동시에 식민지 근대화론 자체를 위협합니다. 그 복잡성은 단선적 역사 서술 및 이에 근거한 보편화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복잡성을 인정하는 경우, 지나치게 맹목적인 민족주의 노선 역사학자들의 주장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아무튼 이영훈이가 이렇게 주장했다고 합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816171636336

 

(1) 전쟁 중, 여성들을 상대로 한 군인들의 성착취는 일제만의 문제가 아니다. 

(2) 위안부들이 강제로 끌려갔다는 증거가 없다.                              

(3) 일제 강점기 시대 위안부들의 역사적 뿌리는 조선 기생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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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따라서 일제 강점기 시대 위안부들을 성노예로 볼 수 없다.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goodking_ct/222119171958

 

연구주제: 난징 대학살의 집단 강간과 일본제국주의 정치 엘리트들의 젠더 의식

* 2019년 8월 19일 다음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다. 개인적으로 '일제강점기'라는 용어를 별로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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