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7일 프랑스올림픽 개막식,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개막식으로 평가한다. 개막식을 보면 조명 기술도 없는 나라인 듯싶다. 프랑스가 자유와 평등 이념을 발견하고 피의 대가를 치르며 혁명을 통해 세계에 전파했다는 주입식 식의 내용, 정말 최악이다. 공연도 전 세계적으로 평균 하향화를 치닫는 대중문화 현실의 극치를 보였다. ‘프랑스=가식덩어리의 나라’라는 편견이 굳어지게 만드는 개막식이었다.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파리 조직위원회 회장 인간들의 연설은 비 오는 와중에 왜 그리 긴지, 우산을 들고 있는 시종(?)들이 안쓰러워 보였다. 미국 드라마 그림에 등장하는 베센 지거볼크와 헥센비스트의 이미지가 연설자들 얼굴에 스쳐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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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강의 영웅, 개 사기극? 19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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