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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소통과 공학교육 학제 짜기

착한왕 이상하 2010. 7. 5. 02:00

시각소통과 공학교육 학제 짜기

 

현재의 공학교육 학제에서 공학 지식의 활용법은 주로 시각소통의 상호작용 측면에 국한되어 있다. 도면 꾸러미가 공학자들에게 의사결정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도면 작성의 기법이 공학교육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훈련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디자인 과정에서 조직화되는 공학 지식의 성격을 고려한다면, 그 훈련이 오로지 그러한 기법 훈련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공학교육의 학제에서 시각소통의 세 측면이 유기적 관계를 맺도록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장 업무에서 그러한 유기적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은 재난의 불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공학교육 학제에 시각소통의 세 측면을 도입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공학교육을 다시 생각하도록 만든다. 이를 보기 위해 다음 두 질문에 답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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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소통: 공학교육 다시 생각하기

* 다음은 <상황윤리: 현실세계 속의 공학 담론(철학과 현실사 2007)>의 18장을 수정한 것이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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