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비판적 사고/GCTC 퀴즈, 단문, 중문 추론

GCTC 퀴즈: 그래프 변환해 보기

착한왕 이상하 2011. 9. 20.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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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프 변환해 보기

 

서비스업의 입지가 결정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거리’라는 공간 요소가 개입되는 현실 상황에서는 그 상품이 무엇이든지 공급자는 거리에 따른 운송비를 고려해야만 한다. 그래서 공급자의 이윤 공식은 π(이윤)=r(수입)-{C(생산비 등의 고정 비용)+T(운송비)}이다. 어떤 소매업이든지 고정 비용이 들어가므로 어느 정도 이상은 팔아야 사업을 유지할 수 있는데, 이때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팔아야 하는 ‘어느 정도’를 거리로 나타낸 것을 ‘문턱값’이라 한다. 문턱값을 넘어서 더 멀리 팔면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초과 이윤이 발생하지만, 일정 거리를 넘어서게 되면 거리에 따른 운송비 부담이 이윤보다 커져서 오히려 손해가 나기도 한다. 이때 운송비 부담으로 인해 손해가 나지 않는 최대한의 도달치를 ‘재화의 도달 거리’라 한다. 문턱값과 재화의 도달 거리는 주어진 지역의 인구 밀도, 소비 성향, 단위 교통비에 따라 결정된다.

 

 

 

 

[퀴즈] 위 그래프를 다음 글의 내용에 적합하도록 변환해 본다면?

 

문턱값과 재화의 도달 거리는 통증 감각 현상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임계치’와 ‘감각 수용 최대치’에 각각 비유 가능하다. 통증을 느끼기 위해서는 외부 자극이 필요하다. 그런데 외부 자극이 미약한 경우, 통증은 느낄 수 없다. 통증 감각을 유발시키는 자극의 최소 강도를 임계치라고 한다. 그러한 임계치는 자극의 강도뿐만 아니라 자극 시간에도 좌우된다. 실례로 0.5초 이내에 가해진 외부 자극에 대해서 통증을 느끼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통증 감각 현상을 설명하는 데 필요한 임계치는 자극 시간을 고려한 자극 강도에 의해 결정된다. 또 지나치게 자극 강도가 큰 경우, 통증 감각은 발생하지 않는다. 임계치 이상의 자극 강도가 가해졌음에도 더 이상 통증을 느낄 수 없는 경우, 그러한 자극 강도를 ‘감각 수용 최대치’라 부른다. 감각 수용 최대치는 자극 강도 및 시간뿐만 아니라 호르몬 분비 등 복잡한 요인들에 의해 결정된다. 또한 통증 감각은 자극 시간 및 강도가 증가할수록 일률적으로 증가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