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철학 에세이/진보의 시작

통설과 진의: 마키아벨리(Machiavelli)

착한왕 이상하 2017. 8. 27. 01:00

 

 

통설과 진의: 마키아벨리(N. Machiavelli)

 

1.

우리에게 익숙한 사상가에는 어떤 통설이 따라 다닌다. 하지만 그러한 통설은 그러한 사상가의 특정 저술 등에 국한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그러한 통설이 그 사상가의 진의(眞意)를 대변한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과거 어느 지역의 사상가를 정확히 평가하려면, 그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야 한다. 그가 고민한 문제들은 그가 살았던 시대에 대한 지적 반응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어떤 사상가의 시대적 배경을 무시하고 그를 평가한다면, 그의 사상을 상황과 무관하게 올바른 것으로, 아니면 잘못된 것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강박감에 시달리게 된다. 이때 과거 상황과 현실의 상대적 비교를 통해 그의 사상이 지금 우리에게도 어떤 교훈을 줄 수 있다는 미덕은 무의미해 진다.

 

어떤 사상가의 시대적 배경을 알아야 그를 제대로 평가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배경을 알 수 있는 가장 단순한 방법은 무엇일까? 아마도 그의 전기를 살펴보는 것이 가장 단순한 방법일 것이다. 만약 그의 사상에 대해 알고 있던 것이 그의 전기 속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없다면, 그렇게 알고 있던 것에 대한 반성적 사고는 필수적이다. 이때 그렇게 알고 있던 것이 그의 전기 속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없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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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 군주론: 통설과 진의

* 2017년 8월 27일 다음 블로그에 올린 것인데, 이 번에 확장 수정한 새로운 글이라 할 수 있다. 고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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