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 비판적 사고/GCTC 퀴즈, 단문, 중문 추론

GCTC 단문추론: 인공지능의 역사

착한왕 이상하 2013. 11. 27. 14:18

* 다음 자료를 저자 이상하의 허락 없이 변형하여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합니다.

 

 

*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역사

 

인공지능 역사의 초기 단계에서는 인간 지능을 이해하고 기계적으로 구현하려는 목적이 연구자들을 지배했었다. 특히 언어적 의사소통은 인간 지능을 대표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인간의 지능적인 대화와 행동을 모방할 수 있는 기계가 있다면, 그것은 인간 지능을 구현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 지지를 받았다. 인간 지능을 얼마만큼 모방할 수 있는가에 따라 인공지능 구현 정도가 평가되었다.

 

그러나 공학의 역사는 자연물이나 주어진 현상을 모방하는 것이 문제 해결에 항상 성공적인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실례로 과거에는 새나 곤충의 비행을 모방함으로써 인공비행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인간이 새나 곤충의 비행을 모방만 했다면, 오늘날 비행기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새나 곤충의 비행을 관찰하고 모방하는 것은 우리에게 비행의 원리를 알려준다. 그러한 원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될 수 있다. 가벼운 재질의 새털로 구성된 새의 날개와 금속 재질의 비행기 날개는 동일한 비행 원리에 근거하고 있지만, 그 구조는 다르다. 다시 말해, 새의 날개와 비행기의 날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비행의 원리를 구현하고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의 역사를 자세히 살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공지능 역사와 비행의 역사 사이에 유사한 양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예제 1] 위 글을 요약해 본다면?

 

 

[예제 2] 위 글의 논지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인공지능 연구의 중심축은 인간 지능이었다.

② 인간의 지능만이 지능의 본성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다.

③ 자연물이나 자연 현상을 모방하여 공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④ 인공지능의 연구가 인간 지능을 모방하는 방식으로만 진행되었더라면 성공적일 수 없었다.

⑤ 인공지능도 인공비행의 원리를 이용하여 탄생했다.

 

 

[예제 3] <보기> 중 위 글의 논지를 강화시켜주는 것으로 적절한 것은?

 

<보기>

(가) 방향을 감지하고 주변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로봇은 곤충의 다중의사결정 모델에서 얻은 아이디어에 근거하고 있다.

(나) 통신장비를 이용한 원격 의사소통에서 인간처럼 대화할 수 있는 미지의 참가자는 단순한 기계로 여길 수 없다. 인공지능 연구의 목적은 이에 근거하여야 한다.

(다) 동물의 복잡하면서도 다양한 신경계망이 환경에 반응하는 방식을 아는 것은 인공지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이다. 그러한 방식에 대한 연구는 물리학의 복잡계 이론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라) 많은 실험 결과는 생존을 위한 행동 패턴이 유전적 영향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지만, 그러한 행동 패턴을 지능과 연관시켜볼 근거는 없다.

 

① (가), (나)   ② (가), (다)   ③ (나), (다)   ④ (나), (다), (라)   ⑤ (다), (라)

 

 

[예제 4] <보기>의 유추에 대한 정의를 따라 위 글을 재구성해 볼 때 아래 도식의 빈 칸에 들어갈 것으로 적절한 것을 채워 본다면?

 

<보기>

유비는 이미 알려진 것에 근거하여 문제를 해결하거나 어떤 현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자주 발견된다. 유비에서 이미 알려진 것을 ‘유비 자료(analogy source)’라 하며, 해결해야 할 문제 혹은 설명해야 할 현상의 영역은 ‘유비 표적(analogy target)’으로 불린다. 유비 설명의 여러 방식 중 하나는 유비 자료와 유비 표적 사이에 존재하는 유사성을 찾고, 유비 자료의 결론에 해당하는 것을 유비 표적에 전이시키는 방식이다.

 

A.                                                                                          

B.                                                                                   

C.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