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철학 에세이/Academic Info.

Academic info 21. 노벨상 없는 의학의 개척자들

착한왕 이상하 2015. 12. 6. 18:15

 

 

Academic info 21. 노벨상 없는 의학의 개척자들

 

말라리아 치료제를 개발한 인물들이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의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 중 하나로 간주되는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도 노벨상을 받았다. 그렇다면 페니실린의 발견과 비교되는 스타틴(Statin)의 발견자 일본의 아키라 엔도(Akira Endo)는 노벨상을 받았을까? 아니다. 아예 후보로 거론된 적도 없다. 병원에서 초음파 진단을 받아본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다. 초음파 진단법 개발에 평생을 바친 스웨덴의 잉에 에들러(Inge Edler), 유명한 물리학자 하인리히 헤르츠의 조카인 독일의 카를 헬무스 헤르츠(Carl Hellmuth Hertz)는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을까? 아니다. 역시 후보로 거론된 적도 없다. 의학사에서 생화학적 유전학의 토대를 닦은 인물이라는 데 이의의 여지가 없는 영국의 아치발드 제로드(Archibald E. Garrod)도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 요새 유행하는 일명 '유전자 검사'의 역사는 그에게서 기인하데도 말이다.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goodking_ct/222105610520

 

노벨상 없는 의학의 개척자들

* 물리학은 사실상 수십 년 동안 정체기인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일반상대성이론의 여러 해석 중 하나를...

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