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철학 에세이/착한왕의 개념 사전

철학자들의 행복: 플라톤

착한왕 이상하 2016. 12. 22. 01:57

 

플라톤

 

소크라테스에 따르면, 참된 지식에 근거한 성찰 없이는 진정한 행복은 불가능하다. 참된 지식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철학자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런데 유한한 인간이 실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영원하지 않다. 더욱이 참된 지식을 얻으려고 한다고 얻는다는 보장도 없다. 이러한 사실은 철학자에게는 좌절감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렇다면 참다운 지식을 얻으려고 하는 것과 행복을 연관시키기 위해서 철학자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신적인 영역에 속한 영원하고 제한 없는 행복은 철학자도 획득할 수 없는 것임을 아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신적인 것을 염원하고 모방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이 점은 플라톤의 필레보스(Philebus), 향연(Symposium), 그리고 국가(Republic)를 함께 고려할 때 생각해 볼 수 있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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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행복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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