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철학 에세이/역사의 단편들

다산 정약용의 말 하나

착한왕 이상하 2021. 9. 13. 16:40

원래 우리나라 전통에 따르면 장손 비장손 구분 없이 상속 재산을 분할하고, 후손들의 상황에 따라 제사도 나누어 가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17세기 이후 당시 집권 세력이 충효를 내세워 임진 난 이후 흔들린 사회적 기강을 바로잡을 목적으로, 실제로는 자신들의 세력을 강화하려고 제사를 가문의 장손이 전담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하지만 제사 분할 전통은 19세기에도 여러 지역에 남아 있었다. 제사 분할 전통은 지금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해안 지역을 따라 남아 있다. 산간 지대에도 남아 있다. 실례로 강원도 삼척 혹은 동해시에는 제사 모셔오기라는 이름으로 그 전통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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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의 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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