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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1. 히포크라테스 선서

착한왕 이상하 2013. 12. 6. 02:07

 

모든 사람이 늙어 가지만 절대 자연사하지 않는 가상의 세계에 대해 생각해 보자. 늙어 거동도 힘든데 내부 기관의 이상으로 인한 통증은 누구에게나 공포로 다가 온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자연사할 수 없다. 이러한 가상의 세계에서 ‘인공적인 죽음’은 집단 유지를 위한 필수의 발명품일 수 있다. 자식의 도움을 받아 쇠한 몸을 이끌고 소각장으로 향하는 노인들의 행렬을 상상해 보는 것은 그럴듯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누군가 고통 없이 죽게 만드는 약을 발명한다면, 그는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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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Euthanasia)

* 2013년 12월 6일에서 27일 사이 작성된 글을 수정한 것이다. 1. 히포크라테스 선서 모든 사람이 늙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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