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에 없애버인 굿킹 사이트를 아는 사람들은 과학을 둘러싼 사회 문제에 대한 글들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것 같다. 물론 나의 착각일 수 있다. 아무튼 블로그에는 가끔 내가 쓴 것들의 일부를 듬성듬성 올릴 뿐, 과거 처럼 과학을 둘러싼 사건이 터질 때 그 사건을 분석한 글을 올리지 않는다. 이 땅은 내가 버린 곳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글을 쓰도록 만드는 사건이 있다. 바로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설립 안이다. 명상과학 자체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설립 방안을 비판하는 것이다. 간만에 과학 저널들 좀 보았다. 오늘 오후 이것 쓰느라 허송세월 했다. 시간이 돈이라면, 진짜 돈 낭비인 셈이다. 그럼에도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추진 방안이 비판받아야 마땅한 이유를 누군가는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을 작성했다.
명상과학의 어두운 면
- KAIST 명상과학연구소 추진 방안 비판 -
글 보기 -> https://blog.naver.com/goodking_ct/22197737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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