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철학 에세이/잡세상 잡글

오늘의 잡생각들

착한왕 이상하 2010. 7. 1. 03:11

* 다음은 트윗터에 올린 잡생각들이다. 거기 올린 그대로다.

잡생갇들이기는 하지만 '문화와 사유'라는 주제 아해 각 잡생각이 글로 진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잡생각 1

 

This is a flowet 에서 be 역할은 특정 사물에 꽃임을 부여하는 것->Att[this, being flower] 이게 우리말에 잘 안 맞는다. Att[this, being beutiful] -> 이것은 아룸다움 자체이다. 이런 식은 아니지

 

잡생각 2

 

플라톤은 소크라테스에게 반했지. 개별적인 소크라테스는 플라톤의 사람평가에 대한 기준이 되었지. 이것이 오류가 없으려면, '소크라테스적인 것'을 소크라테스가 아닌 인간적인 것으로 뻥튀기 해야 했지. 이로 생겨난 구라가 '보편적인 것' -버츄얼 오캄-

 

잡생각 3

 

신의 무한성->다 세계 가능성! 신의 무한성과 하나의 세계 존재 가정이 양립 가능하게 하는 방법은? 창조주(신)=창조 행위-->무한 우주론 - 버츄얼 부루노 -

 

잡생각 4

 

신학과 아리스토텔레스주의의 양립 가능성에 대한 논리적 의심을 낳은 원인 1. 아리스토텔레스의 신은 작용인이 아니라는 것 2. 아리스토텔레스 자연 개념은 다 세계 가능성을 허락하지 않는 것. - 버츄얼 블루멘베르크 -

 

잡생각 5

 

오캄->라이프니츠->서양 양상논리! 양상논리가 문화와 무관하다는 생각은 뻥! 신의 무한성 관점이 직간접적으로 깔려 있다. 그 관점이 없는 문화에서 가능성은 생각할 수 있는 것일 뿐, 다세계 논리따위란 없다. 보기: 그리스, 동북아 - 버츄얼 GK -

 

잡생각 6

 

둘다 무한 우주론이지만, 불교과 (창조와 창조주를 동일시하는) 부르노이 차이는? 후자에는 여전히 Cosmogony라는 게 가능하다. Cosmogony는 오로지 창조주를 가정하는 바빌론, 유대교, 기독교 문화에서나 가능한 담론 - 버츄얼 G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