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TC 퀴즈: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다음 단문 추론 자료를 저자 이상하의 허락 없이 변형하여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합니다. (GK 비판적 사고 031-381-2282)

 

 

*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지속적인 주의력 결핍으로 산만하거나 충동적인 과잉활동을 나타내는 아동기의 발달 장애를 일컫는다. ADHD 아동들은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고, 또 그들의 행동은 다른 아동들의 학습에 방해가 되기도 한다. ADHD 증세를 가진 아동이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그 증세가 지속되어 사회 활동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게 된다. ADHD가 아동기의 발달 장애로 규정되는 이유는 그것이 단순히 반항심과 같은 심리적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ADHD의 생리학적, 신경학적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까닭에, 그 증세에 대한 명확한 원인에 대한 진단은 어렵다. 현재로서는 세밀한 정신과적 상담과 심리검사를 통하여 ADHD를 진단할 수밖에 없다.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실례로 리탈린(Ritalin)은 엄격히 말해 중추신경 자극제이다. 리탈린에 의해 중추신경계가 자극되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ADHD 아동들의 행동 방식은 평소와는 반대 경향을 나타내게 된다. 약물로 ADHD 증세를 일시적으로나마 제어할 수 있지만, 이러한 제어 효과가 지속적인 것도 아니며, 부작용이 없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리탈린과 같은 약물은 아동의 행동 방식을 수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보조 약품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예제 1] 위 글을 요약해 본다면?

 

 

[예제 2] ADHD 진단 방법은 크게 ‘충동적 행동 방식’과 ‘부주의한 행동 방식’에 관한 증세에 근거하고 있다. 다음 진단법에 근거하여 ‘충동적 행동 방식’과 ‘부주의한 행동 방식’을 정의하여 본다면?

 

충동적 행동 방식	부주의한 행동 방식
• 손발을 계속 움직이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꼼지락거린다. •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 교실 등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책상 등에 기어오른다. • 조용히 놀지 못한다. •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무엇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 학업, 작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 다른 사람의 말에 경청하지 않는다. • 주어진 지시를 완수하지 못한다. •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 숙제하기를 피한다. • 숙제하는 데 필요한 물건들을 잃어버린다. •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일상적인 활동에 필요한 것들을 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제 3] [예제 2]의 진단법에 근거하여 ADHD 증세를 가진 아동을 구별해내기가 여전히 어려운 이유를 추측하여 본다면?

 

 

[예제 4] <보기> 중 ADHD 아동으로 진단될 수 없는 경우는?

 

<보기>

(가) 아동 학대를 당한 어느 초등학교 학생은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기를 거부한다. (나) 호기심이 강한 어느 아이는 부모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항상 질문을 한다. (다) 특정 가수를 좋아하는 어느 아이는 그 가수의 노래만 나오면 하던 일을 그만두고 춤을 춘다.

 

① (가), (나) ② (가), (다) ③ (나) ④ (나), (다) ⑤ (가), (나), (다)

 

  

[예제 5] 위 글이 뒷받침하는 것은?

 

① ADHD의 치료는 불가능하다.

② ADHD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③ 리탈린은 그 부작용 때문에 금지되어야 한다.

④ 정서적 치료는 ADHD 아동의 행동 방식을 수정할 수 있다.

⑤ 중추신경 자극제는 ADHD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