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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이생각과 자연사박물관.

와이프가 전화를 받았는데 한시간이 넘게 통화를 하다 끊고 얘기를 해주네요. 작년에 자연사박물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다녔고 올해에도 인연이 되어서 초딩 6학년애들 8명이 자연사박물관에 공부를 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전화가 온것은 자연사 박물관 학예사 선생님한테 온건데 결론은 애들..

배아줄기세포 연구 TA

* TA란 무엇인가? 이에 대해서는 TA(http://blog.daum.net/goodking/198)를 참조하라. 다음 자료는 실제 TA가 아닌 TA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 자료이다. 다음 자료를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경우는 가르치는 사람의 배경 지식과 능력에 의존적일 수밖에 없다. 다음 자료는 단지 핵심 내용을 간추린 것이기 때문이다. 다음 자료는 강의 나갔을 때 만들어진 것임을 밝혀둔다. 2001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정확한 년도는 기억나지 않는다. 생식기술, 복제기술, 그리고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관한 기술결과 측정 A Technological Assessment on Reproduction Technology, Replication Technology and Embryon..

시각소통과 공학교육 학제 짜기

시각소통과 공학교육 학제 짜기 현재의 공학교육 학제에서 공학 지식의 활용법은 주로 시각소통의 상호작용 측면에 국한되어 있다. 도면 꾸러미가 공학자들에게 의사결정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도면 작성의 기법이 공학교육 과정에서 집중적으로 훈련되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디자인 과정에서 조직화되는 공학 지식의 성격을 고려한다면, 그 훈련이 오로지 그러한 기법 훈련에만 국한되어서는 안 된다. 공학교육의 학제에서 시각소통의 세 측면이 유기적 관계를 맺도록 구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장 업무에서 그러한 유기적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은 재난의 불씨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공학교육 학제에 시각소통의 세 측면을 도입하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공학교육을 다시 생각하도록 만든다. 이를 보기 위해 다음 두 질문에 ..

시각소통과 공학교육

시각소통과 공학교육 시각소통을 상호작용, 발상, 설득이라는 세 측면에서 접근할 때 공학적 도면 꾸러미는 상호작용의 측면에, 스케치는 발상의 측면에, 그리고 시각화된 각종 분석 장치는 설득의 측면에 속한다. 살펴본 통계의 시각적 디자인에 담긴 설득의 목적, 그리고 아이소타입에 담긴 계층 간 통합의 목적은 현대 공학자에게도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그 두 목적이 공학에 직접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집단적 의사결정 과정에서 조직화된 공학 지식은 그 자체로 하나의 체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공학에서의 시각소통은 집단 간 거래 관계의 맥락에 더욱 의존적이다. 상호작용의 측면은 공학자 집단 내의 소통 기반으로서 이해되어야 하며, 설득의 측면은 설득 대상이 공학자 집단인지 아닌지에 따라 논의되어야 한다. 새로운 ..

에른스트 아베(Ernst Abbe)

에른스트 아베(Ernst Abbe) 1840년 1월 23일 독일 Einsenach 출생 1905년 1월 14일 독일 Jena에서 사망 물리학자, C.E.O 물리학자 아베는 매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예나 대학의 사강사가 되었다. 그는 후에 광학기기로 유명한 짜이스 사의 최고 전문경영자가 되었다. 의료용 광학 현미경, 전자 현미경, 인공위성에 장착되는 특수 렌즈, 그리고 레이저 산업 분야에서 짜이스 회사의 명성은 지금도 높다. 아베는 46세부터 짜이스 사의 설립자인 공학자 칼 짜이스(Carl Zeiss)와 교류했다. 아베와 짜이스는 당시 현미경 성능을 개선시켰다. 그들의 이러한 작업은 세포학 발전에 기여했다. 현미경을 포함한 당시 광학기기를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세 가지 난제를 극복해야 했다. • 구면수차(..

시각소통: 사회통계학과 아이소타입

시각소통 - 사회통계학과 아이소타입 - 시각소통의 수단은 정보의 시각적 디자인이며, 그 목적은 정보의 공유와 상호교환이다. 여기서 정보의 존재론적 위상을 논할 필요는 없다. 의사소통에서 시각적 정보와 언어적 정보가 갖는 성격상의 차이가 중요하기 때문에, 정보는 기억의 단위가 될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정도의 정의에 만족하자. 기억의 단위와 관계를 맺는 세상의 부분들이 개념적으로 ‘대상’, ‘사실’, ‘사건’ 및 ‘행위’로 분류되는 것과 무관하게, 그것들에 대한 시각경험의 자료화는 가능하다. ‘데이터(data)’는 세상의 부분들을 물리적으로 기록한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의 해독 과정은 그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추출해 내는 작업이다. 시각적 디자인은 그러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표상한 것이다. 시각적 정보는 형태 ..

재구성의 변형 과정과 세속화 (수정)

재구성의 변형 과정과 세속화 전통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전통을 붕괴시키려고 한 사람들의 글에서조차 과거 흔적을 찾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전통에 종속된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개념의 변형 과정을 중심으로 역사를 평가해 보는 것은 자연스럽게 여겨진다. 고전적 이원론의 붕괴가 19세기 세속화 운동으로 이어진 과정은 어떠한 과정인가? 그 과정을 과거 전통과의 단절로 볼 수 없더라도, 즉 과거를 암흑기로 규정하기 위한 ‘규범적 독자성’을 그 과정에 부여할 수 없더라도, 그 과정은 과거, 특히 중세와는 구분되는 성격을 갖고 있다. 따라서 고전적 이원론의 붕괴가 세속화 운동으로 이어진 과정은 과거 전통과의 단절도 아니며, 과거 전통의 단순한 수용 과정도 아니다.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