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글은 '봉인 시킨 '에 근거한 것이다. 따라서 가 봉인된 상태에서 다음 글은 충분한 설득력을 지닐 수 없음을 밝혀둔다. 신앙심이 없는 무종교인은 고대에는 사회에 반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으로 여겨졌다. 여러 종교들의 세력 분포 방식에 기반을 둔 고대 사회에서 각 종교의 교리나 제의는 사회 유지에 필요한 덕목 및 관습들과 밀접하게 맞물려 있었기 때문이다. 세속화된 사회에서 무종교인은 더 이상 사회에 반하거나 무관심한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 땅의 무종교인들은 여전히 확산 계층의 지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무종교인들의 의견이 사회에 표출되어 공론화될 기회는 차단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무종교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까지의 논의로만은 위 물음에 대해 직접적으로 ..